나주시(시장 윤병태)는 4월 9일, 에너지경제 신문사가 주최한 ‘2025 기후에너지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복지문화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나주시

나주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복지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표창을 받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4월 9일, 에너지경제 신문사가 주최한 ‘2025 기후에너지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복지문화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의 실적을 평가해 이뤄졌다. 나주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맞춤형 에너지 복지사업 확산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시민 중심의 에너지 복지 문화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최근 2년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 및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주택과 건물 646개소에 태양광·태양열 설비를 지원했다. 또, 에너지 고비용 시대에 대응해 생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보조(505가구), 물티슈 1000개·핫팩 3000개 등의 물품 지원을 통해 겨울철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도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