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자립과 환경 보호를 위한 승용차 5부제 참여 안내. 전기에너지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의 에너지 절약을 위한 한전의 상생 캠페인 중 하나다. 사진=한국전력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 한전이 제안하는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 수칙 포스터. 실내 온도 조절과 조명 끄기 등 쉬운 방법들이 담겨 있다. 사진=한국전력
“절약한 만큼 현금으로 돌려받으세요!”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안내 포스터. 과거 사용량 대비 전기를 아끼면 가구당 일정 금액을 환급해 주는 제도다. 사진=한국전력 

 

한국전력공사가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을 덜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축한 통합 플랫폼 ‘슬기로운 전기생활’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3월 에너지 바우처, 복지 할인, 에너지 캐시백 등 분산되어 있던 다양한 혜택을 한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는 정보 접근성이 낮아 혜택을 놓치기 쉬운 시니어 계층 등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랫폼의 핵심 기능인 ‘내 혜택 찾기’는 사용자가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대가족, 장애인 등 가구 특성을 입력하면 적용 중인 혜택과 추가 신청 가능 항목을 맞춤형으로 보여준다. 특히 나주 지역 어르신 가구 등 정보 소외 계층이 본인의 에너지 복지 대상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복지 실현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은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전기 사용량을 3% 이상 절감할 경우, 절감량에 따라 1kWh당 최대 100원을 현금으로 돌려받거나 요금에서 차감받는 제도다. 한전 관계자는 “단순한 절약을 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전은 ‘에너지 절약 7대 실천 강령’ 전파와 승용차 5부제 참여 독려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강화하고 있다. 적정 실내 온도 유지와 불필요한 플러그 뽑기 등 시민 의식 고취를 통해 에너지 수도 나주의 위상을 높여갈 방침이다.

에너지 복지 혜택 확인 및 캐시백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전 공식 홈페이지(cyber.kepco.co.kr) 또는 고객센터(12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 한국전력공사 고객센터(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