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4월 4일 개최한다. 사진=나주시 사지
천년나주목축제 수문장 고대의상. 사진=나주시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수문장 의상. 사진=나주시

나주시가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나주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금성관과 나주읍성 일원에서 대표 축제인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봄나들이 상춘’을 주제로 천 년의 역사와 문화유산, 아름다운 역사 경관을 간직한 ‘나주목’의 봄 풍경을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 나주의 깊은 역사적 맥락을 현대에 되살리는 특별한 문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나주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문화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문장 고대의상’ 재현, ‘동·서부 줄다리기’, ‘나주목 풍경으로 만나는 한복쇼’, ‘삼색 유산놀이’, ‘개막식 노래자랑’ 등이 마련돼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역사에 관심 있는 관광객, 문화탐방을 즐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 나주의 전통과 멋을 체험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천 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이번 축제를 통해 나주의 정체성과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