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금천면은 4월 18일 금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 40회 금천면민의날' 기념행사를 300여명의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안행자
유지영 금천면장이 기념사를 했다. 사진=안행자
장수상을 받은 이금순님을 대신해 딸이 상을 받았다. 사진=안행자
아소랑 풍물패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고 있다. 사진=안행자

나주시 금천면은 4월 18일 금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40회 금천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정도 시민행정 교통국장, 유지영 면장, 이광희 이장협의회장, 김필곤 지역발전협의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3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나주시립국악단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운동회, 면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최고령 주민인 이금순(102) 옹이 장수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김성지·정혜경 씨가 효자·효부상을, 정금순·이광희·홍동영·한가연 씨 등 4명이 유공자상을, 한채원 씨가 선행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경춘 씨는 감사패를, 유지영 면장은 공로패를 받았다.

유지영 면장은 기념사에서 “제40회 면민의 날을 함께 축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금천면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것은 모든 면민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 배려와 나눔으로 더욱 윤택하고 활기 넘치는 지역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필곤 지역발전협의회장은 환영사에서 “어느덧 40회를 맞이한 면민의 날은 많은 사연을 겪으면서도 해를 거듭하며 발전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각 기관·사회단체·면민과 함께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소외된 계층과도 손을 맞잡고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기념식 후에는 아소랑 풍물패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장단에 맞춰 흥을 돋운 풍물공연은 2부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띄우는 역할을 했다.

이어진 명랑운동회에서는 활쏘기, 원반던지기 등 마을 대항전이 펼쳐져 주민들의 열띤 응원과 웃음이 가득했다. 각 마을 대표가 참가한 면민 노래자랑도 이어져 흥겨운 화합의 장이 됐다.

금천면 관계자는 “농번기를 앞두고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활기차고 살기 좋은 금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