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가을철 대표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2026년 나주배따기 체험행사’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나주배박물관과 인근 체험농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년 역사를 지닌 나주배의 우수성을 공유하고 가을철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루 4회씩 총 20회 운영되며, 회차당 50명씩 모두 10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체험료는 1인당 1만 원으로, 참가자에게는 직접 수확한 나주배 3개와 친환경 에코백이 제공된다.
체험은 약 6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먼저 나주배박물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나주배의 역사와 재배 과정 등을 배우고, 나주배를 모티브로 한 에코백 꾸미기 체험을 한다. 이후 박물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체험농장으로 이동해 나주배를 직접 수확하고, 농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며 가을 농촌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운영 일정은 대상별로 나뉜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단체 중심으로 운영하며, 10월 3일과 4일에는 개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다만 평일 4회차는 공공기관과 기타 단체뿐 아니라 개인도 신청할 수 있다.
단체는 10명 이상 참여할 수 있으며, 다른 단체와 사전 협의해 한 회차에 최대 50명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보다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단체별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은 네이버 아이디 1개당 보호자를 포함해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배나무 높이 등 안전상의 이유로 2023년생부터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단체 신청은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개인 신청은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모집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은 네이버에 로그인한 뒤 검색창에서 ‘나주배박물관’을 검색해 예약 신청하면 된다. 개인은 예약 완료 후 안내에 따라 체험료를 계좌이체하면 된다. 단체는 박물관에서 발행하는 고지서를 통해 체험료를 납부하면 된다.
나주시는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이동 동선을 개선하고 포토존을 확대하는 등 체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나주몰 홍보와 연계해 체험 이후에도 참가자들이 나주배와 지역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배따기 체험은 천년 역사를 간직한 나주배의 우수성을 직접 느끼고 가을 농촌의 정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가족과 함께 탐스럽게 익은 나주배를 직접 수확하고 가을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나주배박물관(061-339-2724·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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