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 사진=나주시

나주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해 가로등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7월부터 8월까지 이창동 나주광주요양병원부터 대기동 대박마을까지 1.2km 구간에 LED 가로등 30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설치되는 LED 가로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야간 시인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시장은 “가로등 설치 사업은 단순한 조명시설 확충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밝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2024년에도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175개의 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매년 가로등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우범지대 해소와 야간 통행 편의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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