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윤병태 시장)는 1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관내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나주시 가족축제: 쌩쌩-패밀리 데이 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나주시가 주최·주관하고 나주시가족센터가 연계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초여름을 맞아 지역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최명수 도의원, 김관영 나주시의회 부의장 등 지역 정·관계 주요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에너지 특별도시 추진 일정으로 불참해 김효경 복지환경국장이 개회사를 대독했다.
김효경 국장이 대독한 개회사에서 윤 시장은 “가족은 우리 삶의 가장 든든한 울타리이자 힘이 되는 소중한 존재”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민선 9기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온 가족이 행복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정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나주시는 빛가람 꿈자람센터 개강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대학병원 부설 산모·어린이 종합병원 유치, 어린이 진로체험 테마파크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축사에 나선 신정훈 국회의원은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신 의원은 “정치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시민의 행복이며, 모든 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잘 사는 나주를 만드는 것”이라며 “국회와 지방의회 모두가 시민들의 살림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진행된 ‘가족 행복상’ 시상식에서는 평소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된 ▲백순길 가족(남평읍), ▲김향춘 가족(동강면), ▲정두면 가족(노안면), ▲동티하우 가족(빛가람동), ▲허미림 가족(빛가람동) 등 총 5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가족 릴스 챌린지 영상’ 상영에 이어, 본격적인 본 운동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신나는 댄스로 준비체조를 하며 활기차게 몸을 풀었다. 특히 나주시는 본격적인 팀별 게임에 들어가기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안전수칙을 철저히 강조하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이어 진행된 운동회는 ‘우리팀’, ‘가족팀’, ‘모두팀’, ‘행복팀’ 등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풍선기둥 쌓기’ 단체전을 시작으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에어사다리 릴레이, ▲볼풀공 던지기, ▲신문지 접어 올라타기 등 세대별 맞춤형 게임을 함께 즐겼다. 또한 경기장 주변에 마련된 먹거리 부스를 이용하며 온 가족이 함께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온가족이 오랜만에 집안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부모님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고 웃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가족들과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준 나주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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