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복합문화센터 내 수영장 전경. 사진=나주시

나주시(시장 윤병태)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가 8월 수영강습 및 자유수영 월권 회원을 모집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3월에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 수영장은 장애인이 타인의 도움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립형 무장애 스포츠 환경’을 구축해 눈길을 끈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8월 수영 강습은 오는 8월 4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회원 접수는 혼잡을 막기 위해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존 회원은 오는 7월 22일까지 우선 등록할 수 있다. 이어 기존 회원의 잔여 정원을 포함해 선발하는 2차 접수(신규 및 기존 회원 대상)는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 1차 접수 종료 후 남은 잔여 정원은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아울러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자유수영 월권의 접수 및 결제는 7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회원 접수는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2층 수영장 안내데스크에서 ‘오프라인 방문 신청’으로만 가능하다. 전화 접수나 일반 대리 신청은 불가능하며, 미성년자에 한해서만 가족관계 증빙서류를 지참한 부모의 대리 신청이 허용된다.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6시~11시, 오후 1시~4시 30분, 오후 6시~8시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11시, 오후 1시~5시까지다. 특히 신규 접수 첫날인 7월 24일 오전 6시부터 7시 사이에는 초기 등록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1층 로비 정문만 개방해 이용객 동선을 안내할 방침이다.

이번에 정식 유료 운영을 시작한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은 25m 7레인 규모다. 특히 장애인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완만한 경사로가 포함된 ‘장애인 전용 레인’을 신설하고 수중 휠체어를 상시 비치했다.

이와 함께 탈의실 내 장애인 전용 로커, 샤워실 전용 수전, 수영장 내부 장애인 전용 화장실 등을 촘촘히 갖춰 입수부터 세정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연속적 무장애(Barrier-Free) 동선’을 완성했다. 이는 장애인의 스포츠권을 보편적 권리로 확대하고자 하는 나주시의 포용형 생활체육 정책이 반영된 결과다.

나주시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건강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면적 2만 1,091㎡(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수영장 외에도 다목적체육관, 청년창업공간,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센터 등을 고루 갖춘 복합 문화·체육 거점이다.

문의 : 수영장 안내데스크(061-339-2761~2)

빛가람 복합문화센터 전경. 사진=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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