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가 나주 식재료와 프랑스 식문화를 접목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거점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나주읍성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을 연 나주첫만남센터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첫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나주시는 지난 6월 27일 나주첫만남센터에서 벨에포크 프로그램 시리즈 1 ‘첫만남 식당-살롱 드 퀴진(Salon de Cuisine)’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나주와 프랑스의 식문화를 잇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프랑스가 170여 년 전 나르발호를 통해 맺은 역사적 인연을 기념해 조성된 첫만남센터의 첫 주민 참여 행사로, 지역 식재료와 프랑스 식문화를 접목한 미식 콘텐츠를 통해 관광과 문화를 연결하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는 ‘나주와 프랑스가 함께 차리는 식탁(Naju & France at the Table)’을 주제로 한 오프닝 세미나를 시작으로 나주 로컬푸드와 프랑스 식문화의 접점을 소개했다. 이어 코스 요리 형식으로 나주배를 활용한 웰컴드링크 ‘나주배 뱅쇼’, 와인으로 조리한 수육을 또르띠야에 담아낸 메인 메뉴 ‘와인수육 또르띠야’, 나주절굿대쑥떡과 프랑스버터를 활용한 디저트 ‘모나카’ 등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는 로컬 브랜딩 전문가와 푸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나주 식재료의 활용 가능성과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함께 소개했다.
첫만남센터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정보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역사와 문화, 미식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 7일 공식 개관 이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원도심 관광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첫만남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로컬푸드를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주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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