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관내 농업인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2025년 정보화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나주시청 전산1교육장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희망농가 70명이며, 강의는 스마트이지 소속 최순천·나현선 강사가 맡는다.
교육과정은 기초와 고급 두 단계로 운영된다. 기초과정은 스마트폰 활용 교육으로 카카오톡 문서 첨부와 확인, 스마트폰 문서 관리 등을 다루며 50명이 참여 가능하다. 고급과정은 대화형 인공지능(ChatGPT) 사용법과 무료 AI PPT 제작 등을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장 규모로 인해 20명으로 제한된다.
교육생 모집은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나주시청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첫날인 26일 스마트폰 교육은 인원 제한이 없으나,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AI 관련 교육은 전산1교육장의 공간 제약으로 선착순 20명만 모집한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농업인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농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팀(061-339-7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