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에 새겨진 세월의 흔적과 하얗게 물든 머리카락.
하지만 마음 한켠엔 여전히
두근거림과 설렘, 그리고 도전이 살아 있습니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이제 그 나이에 뭘 하겠어.”
하지만 저는 웃으며 말합니다.
“오늘도 나는 청춘입니다.”
강하게, 담대하게 살아왔습니다.
수많은 고비를 넘기고
눈물의 밤도 견뎌낸 저는
이제 어떤 바람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되었습니다.
요즘 저는
하나씩 성취해 나가는 그 기쁨에
자존감이 오르는 걸 느낍니다.
무언가를 배우고, 알아간다는 건
참 좋은 일입니다.
예전처럼 빠르게 받아들이지는 못하지만
그 느림 속에 오히려 더 깊은 이해와 감동이 스며듭니다.
“어려운 게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것이다.”
이 말의 의미를 새겨가며
한 걸음씩 다가갔던 그 배움의 맛을
이제야 천천히 음미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먹어가지만
마음은 아직도 청춘입니다.
매일이 새롭고,
오늘도 나는 살아 있음을 배웁니다.
화분 속 작은 선인장처럼,
가시 속에서도 꽃을 피워내는 그 강인함처럼
오늘도 나는 그렇게 살아갑니다.
강하고 담대하게,
오늘도 나는 청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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