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23일 오전 한전KDN 사거리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와 빛가람혁신도시 상가번영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하는 거리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나주시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대표 브랜드 ‘나주밥상’과 연계한 특별한 투표 참여 캠페인을 선보였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23일 오전 한전KDN 사거리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와 빛가람혁신도시 상가번영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거리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이중 효과를 노리고 있다.

행사의 핵심인 ‘나주밥상’ 할인 이벤트는 사전투표일인 5월 29일부터 30일, 본투표일인 6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중 투표소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은 시민이 나주밥상 지정 업소에 해당 사진을 제시하면 메뉴 가격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투표도 하고 맛있는 나주밥상도 즐기며 지역의 맛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민주적 권리 행사와 함께 나주의 특색 있는 먹거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나주밥상’은 단순한 맛집 선정에 그치지 않는다. 국산김치 사용, 로컬푸드 우선 사용, 청결한 위생관리, 덜어먹기 실천, 친절한 서비스 등을 실천하는 외식업소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외식문화 개선 사업이다.

나주시는 선정 업소에 시설 개선, 홍보, 맛집 지도 제작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외식업계와 상생하고 있다.

문의 : 나주시 시민공감홍보실(061-339-8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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