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나주시 어린이 큰잔치가 5월 2일 빛가람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사진=정성균

2026년 나주시 어린이 큰잔치가 5월 2일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서경)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개최되었으며,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어린이, 학부모 등 5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헌장을 드론으로 전달해 어린이 대표가 낭독하는 이색적인 연출이 눈길을 끌었다.

모범어린이 시상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해 전남도지사상, 국회의원상, 나주시장상 등 다양한 훈격으로 어린이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는 이 세상의 빛과 희망”이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걱정을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 이어진 공연마당에서는 태권도 시범단, 음악줄넘기, 솜사탕 공연, 계면활성제 버블쇼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장 곳곳에서는 솜사탕과 팝콘 나눔, 경찰 제복 체험, 소방차 탑승, 119 안전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됐으며, 투명부채·팔찌·향수 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어린이들이 직접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서경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