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 자금과 주택구입 자금을 융자로 지원하는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들의 농촌 정착을 돕고 지역 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0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귀농인, 귀농 예정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희망자로 폭넓게 구성됐다.
지원 내용은 농업창업 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500만원으로 총 최대 3억7500만원까지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조건은 5년 거치 10년 상환 방식이며, 대출이자는 연 2.0%의 저금리로 책정돼 귀농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 1부, 귀농 농업창업 계획서 1부,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나주시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에 제출하면 된다.
나주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며 “농업창업과 정착에 필요한 자금 지원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나주시 농업정책과 농촌활력팀(061-339-7813, 7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