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5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남대 예술대학(학장 허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허진 예술대학장, 윤혜진 국악학과장, 이용식 교수, 국악학과 학생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나주시
협약식 이후 전남대 예술대학 학생들은 나주신청문화관을 방문해 윤종호 나주시립국악단장으로부터 나주 출신 명창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통예술의 숨결을 느끼는 탐방 시간을 가졌다. 사진=홍각희

나주시가 전통문화예술 발전과 청년 예술인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남대학교 예술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나주시는 5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남대 예술대학(학장 허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허진 예술대학장, 윤혜진 국악학과장, 이용식 교수, 국악학과 학생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나주시의 전통문화 거점공간인 ‘나주신청문화관’을 중심으로 양 기관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고, 청년 예술인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나주신청문화관을 교육과 공연의 장으로 활용해 학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전통예술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나주신청은 조선시대 호남 문화의 중심지였던 나주목의 예술인 단체이자 전통 예술의 산실로, 국창 김창환, 판소리 예능보유자 정광수 등을 배출한 지역이다.

나주시는 이 같은 역사성을 바탕으로 신청문화관을 중심으로 학술연구, 공연, 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한 전통예술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최근 5년간 대표 공연인 ‘흥겨운 나주소리-판’을 통해 명창 공연, 나주삼현육각, 나주민요 등을 선보이며 남도 소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주신청문화관은 전통문화예술의 교육 및 공연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한편, 협약식 이후 전남대 예술대학 학생들은 나주신청문화관을 찾아 윤종호 나주시립국악단장으로부터 나주 출신 명창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통예술의 숨결을 느끼는 탐방 시간을 가졌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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