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취재=정성균·한장숙·안행자 기자] 나주시니어클럽(관장 김선영)은 올해 신규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도입한 ‘시니어교통안전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첫 현장 활동에 나섰다.
나주시니어클럽은 지난 4월 서포터즈를 발족했으며, 5월 14일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열린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장에서 첫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주시 관내 5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100여 명이 참여했다.
나주시니어클럽은 서포터즈를 통해 노인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서는 7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시장 내 보행 주의사항 등 실생활에 유익한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현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 왼손을 들고 좌우를 살핀다”, “시장에서는 교사나 도우미의 손을 꼭 잡는다”는 등의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배웠다.
서포터즈 양봉수 단장은 “이번 활동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작게나마 기여하길 바란다”며 “노인으로서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나주시니어클럽은 서포터즈 활동을 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광주 북구와 전남 나주가 시범지역으로 참여 중이다.
이번 사업은 시니어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교통안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델로 평가되며, 향후 전국 확대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모두의 관심이 소중한 어린이들을 참된 어른이 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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