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사학연금공단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찾아가는 문화배달' 행사에서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 담당자가 행사취지를 설명하고 았다. 사진=윤경현
나주 사학연금공단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찾아가는 문화배달’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강사의 설명을들으며칼비지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윤경현

‘문화체육관광부’와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이 주최한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문화배달’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5일 오후 7시 나주 사학연금공단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학연금공단 임직원과 나주혁신도시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라탄 스탠드 만들기, 조향 공예 체험, 가죽 소재를 활용한 칼비지갑 만들기 등 ‘손놀이로 여가 보내기’를 주제로 3개 체험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직접 작품을 제작하며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칼비지갑 만들기 체험은 소가죽을 재단하고 구멍을 뚫은 뒤 접어서 스냅 버튼으로 고정시켜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바느질이 필요 없어 비교적 쉽게 제작 과정을 따라가며 자신만의 명품 가죽지갑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느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참가자 간 소통과 교류도 이어지며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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