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니스모델협회는 6월 21일 광주여자대학교 어등관 3204호실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내외빈과 협회 대표, 임원진,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창단식에 앞서 진행된 오프닝 패션쇼는 ‘키즈모델’, ‘블랙&화이트’, ‘레드&남자화이트’ 세 가지 콘티로 구성됐으며, 박선자 모델이 기획하고 안행자·박주연이 연출을 맡았다. 다수의 시니어 모델들이 참여해 선배 모델로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협회는 창단 선언문을 통해 “시니어모델의 권익 보호와 대한민국 패션문화 발전을 위해 해피니스모델협회 창단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해피니스모델협회는 정회원 77명으로 출범했으며, 주요 활동 방향으로 ▲시니어모델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 교육과 문화 교류 ▲모델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패션계 상생 문화 조성 ▲지역 디자이너와의 협력을 통한 패션문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모델 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제시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삶을 성실하게 살아온 회원들이 참된 기쁨과 행복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전국에서 참석해주신 분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모델의 권익 보호와 패션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