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공산면에 있는 국내 최대의 저수지 우습제에서 매년 7월 하순부터 8월말까지 만개하는 분홍빛 홍련의 모습. 사진=우습제 생태공원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고생한 공산면 주민위원회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윤병태 나주 시장님과 박미향 사모님의 모습. 사진=박향이
2026 우습제 홍련축제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윤병태 나주 시장님의 모습. 사진=박향이
광주 연주 고고 장구팀의 신나는 공연 모습. 사진=박향이
많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즐거운 홍련 축제의 모습. 사진=박향이
우습제라는 이름은 예로부터 이곳 제방에 소를 매어 두었는데 소들이 풀을 뜯고 쉬던 축축한 방죽(습지)라는 뜻임. 사진=박향이
관광객들이 연곷을 가까이 볼 수 있도록 산책길이 데크로 잘 꾸며져 있으며 주변 화단에는 연꽃 뿐만 아니라 다양한 꽃길이 조성되어 있음. 사진=박향이
홍련의 아름다운 모습. 사진=박향이
홍련의 아름다운 모습. 사진=박향이
홍련의 아름다운 모습. 사진=박향이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난 23일 국내 최대 규모의 홍련 자생지인 공산면 우습제 일원에서 ‘2026 나주 우습제 홍련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한여름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힐링을 즐기려는 관광객·지역 주민에게 분홍빛 연꽃의 장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은한 연향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 공연 및 체험 행사가 펼쳐져 우습제를 찾은 관광객·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우습제는 나주시 공산면 동촌리·동강면 인동리에 걸쳐 있는 저수지로, 약 300 년 전에 처음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면적은 약 43만 ㎡로 매년 7~8월 사이 수면을 가득 메운 붉은 홍련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특히 다른 지역의 백련 자생지와 달리 짙은 분홍빛을 띠는 홍련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매년 사진작가·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축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아울러 연못 위를 걸으며 만개한 홍련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 걷기·연잎차 시음회·홍련꽃 만들기·먹거리 부스 운영 등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및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우습제 홍련축제는 청정 자연 생태 자원을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나누는 나주시의 대표 여름 축제”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찾는 명품 한여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나주 우습제 홍련축제는 연꽃의 개화 시기에 맞춰 진행되며, 탐방로·주변 편의시설은 축제일 이후에도 상시 개방돼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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