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보건소가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8주간 ‘나주시 100세 안심경로당’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2025년 7월 2일 나주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전체 180개소 중 20개소를 표본으로 선정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신규 돌봄관리사가 배치된 곳과 2024년 프로그램 참여율이 저조한 경로당이다.
‘나주시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 방문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치매통합돌봄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 제고를 위해 활동한다.
점검반은 △프로그램 운영 과정 및 돌봄관리사의 역할 수행 실태 △경로당 시설의 안전관리 및 환경정비 상태 △기타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나주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심층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