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나주시민을 대상으로 마을기록가 3기 수강생을 선착순 15명 내외로 선발한다. 사진=나주시
사진=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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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할 ‘마을기록가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나주시는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나주시민을 대상으로 ‘마을기록가 3기’ 양성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15명 내외로 모집한다. 신청은 이메일(najunongchon@gmail.com)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마을기록가 양성과정은 지역의 마을 역사와 생활문화를 시민이 직접 기록하는 사업으로, 1기 수료생은 반남면 상대마을과 공산면 솔아태마을의 책자를 발간했고, 2기는 노안면 현애마을과 왕곡면 동산마을의 이야기를 기록지로 제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은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호남권친환경물류센터 2층 교육장에서 총 9차시로 진행된다. 5월 27일 현장 탐방과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오전·오후로 나뉜 마을기록 실습 6회가 포함되며, 교육 7차시 이상 출석하고 실습에 3회 이상 참여한 수강생은 8월 5일 출판기념회와 함께 열리는 수료식에 참여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1기와 2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3기에서는 더욱 심층적인 마을 기록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양성과정이 나주의 소중한 가치와 자산을 발굴하고 다음 세대에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나주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061-333-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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