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파크골프협회(회장 김도호, 경기위원장 임갑순)가 지난 15일 영산강 둔치 파크골프장에서 상반기 파크골프 선수 선발전을 개최했다. 사진=윤경현
나주시 상반기 파크골프 선수 선발전이 3월 15일 영산강 둔치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사진=윤경현
나주시 파크골프협회(회장 김도호, 경기위원장 임갑순)가 지난 15일 영산강 둔치 파크골프장에서 상반기 파크골프 선수 선발전을 개최했다. 사진=윤경현

나주시 파크골프협회(회장 김도호, 경기위원장 임갑순)가 지난 15일 영산강 둔치 파크골프장에서 상반기 파크골프 선수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동호인의 건강 증진과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해 각종 대회에 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25개 클럽(회원 839명)에서 약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선수 160명, 심판 20명, 진행 요원 5명, 봉사 요원 5명 등으로 운영됐다.

경기 방식은 남녀를 4인 1조로 편성하여 18홀 타수 경쟁으로 진행됐으며, 각 홀마다 선수를 배정하는 샷건 방식이 적용됐다. 채점 방식은 남녀별로 타수가 적은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선수 선발 기준은 남녀 각각 30등까지 선발하며, 도 대회 이상의 경기는 15등 이내 선수만 추천하고, 시·군 단위 대회는 15등 이내 선수와 16등 이후 선수를 적절히 조합해 출전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은 회원은 외부 대회 출전 선수로 추천하지 않는다.

한편, 총 62타로 여자부 6위에 선발된 빛가람 클럽 정모 씨는 “마지막에 욕심을 내다가 OB 2벌타를 받으며 평소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대회가 철저한 준비 속에서 질서정연하게 진행되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