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니어클럽(관장 김선영)은 20일 나주시민회관 2층 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318명을 대상으로 ‘배꽃 도마 만들기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여가를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오전 9시 30분에는 노인역량활용사업 행정업무지원·취약계층 공익증진서비스·인앤아웃케어 서포터즈·목사골 공동작업장 참여 어르신 등 168명이 참여했다. 이어 오후 1시 30분에는 시니어교통안전서포터즈·홍보사업단·학교청소 ‘청춘 크린도우미’·시니어 안전관리 지원·목사골 공동작업장 참여 어르신 등 150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격려의 시간도 마련됐다. 김선영 관장은 김혜민 주임의 대리 승진을 축하하며 격려의 말을 전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새롭게 홍보사업단과 시니어교통안전서포터즈, 농협은행 관련 업무를 맡게 된 나현주 담당자를 소개하며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험에 앞서 김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뇌 건강과 수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수면 중 뇌척수액과 림프계의 작용을 통해 뇌에 쌓인 노폐물이 배출되는 ‘글림파틱 시스템’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뇌 건강 마사지 방법을 직접 시범 보였다.
이어 한국여가문화협회 김지영 강사의 진행으로 나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배와 배꽃을 소재로 한 ‘배꽃 도마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어르신들은 나무의 결을 살피고 배꽃 모양을 하나씩 표현하며 각자의 개성을 담은 도마를 완성했다. 체험이 끝난 뒤에는 나주시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대1 치매 조기검진 무료검사를 진행했다.
김선영 나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만큼 일자리뿐만 아니라 건강과 문화,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사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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