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니어클럽이 베이커리카페 ‘Bakery Cafe SSome’과 손잡고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자원순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니어클럽(관장 김선영)은 지난 3월 개업한 Bakery Cafe SSome(대표 유용민)으로부터 매일 발생하는 커피찌꺼기 전량을 기증받아 새활용 시니어 일자리 사업 핵심 원료로 활용 중이다.
시니어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기부받은 커피찌꺼기를 재활용, 생활탈취제를 제작하고 있다. 완성된 제품은 나주시 관내 상가와 카페, 사업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나눔된다.
또한, 커피찌꺼기는 지역 행사와 축제, 어린이집 체험활동 등에서 키링을 만드는 체험 키트로도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아울러 나주시니어클럽 재활용사업단은 폐병뚜껑을 활용한 열쇠고리를 제작해 나눔하는 등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일자리와 제품으로 전환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편, Bakery Cafe SSome은 커피찌꺼기 기증 외에도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매일 판매 후 남은 빵 전량을 장애인·농아인센터, 노인복지센터, 성산원, 금성원 지역아동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복지기관에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용민(Bakery Cafe SSome) 대표는 “모든 고객들이 건강하게 드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좋은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최대한 저렴한 가격을 받고 있다”며 “당일 신선한 제품만 판매하고 남은 것을 드리는 것이어서 부끄럽다”고 말했다.
선아름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주임은 “유용민 대표처럼 나눔가게 기부자가 더 많아져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전했다.
나주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지역 카페의 소중한 기부 덕분에 노인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시니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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