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가 프랑스 최고 권위의 미식 단체 회원들을 포함한 세계 11개국 요리사와 식품 관계자 200여 명에게 나주의 우수한 식재료와 고유한 미식 전통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3월 18일 나주 시티호텔 연회장에서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MCF는 1951년 설립된 프랑스 최고 권위의 미식 단체다.
행사는 윤병태 시장의 환영 인사와 나주시립국악단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강정숙 종부와 철인 스님이 직접 준비한 종가 음식과 사찰 음식이 차려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의 역사와 철학이 담긴 전통 음식을 맛본 해외 셰프들은 한국 미식의 깊이에 매료된 반응을 보였다. 환영 만찬과 함께 나주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돼 향후 해외 판로 확대와 미식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 총회를 마치고 나주를 찾은 MCF 회원들은 현재 중흥리조트에 머물며 전남 식재료 산지 팸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전남 곳곳의 맛과 멋을 체험하며 한국 미식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요리 거장들이 나주의 전통 음식에 보낸 호평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나주의 식문화가 세계로 뻗어 나가고,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