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발대식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나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6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실버문화예술단의 사물놀이와 무용단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윤병태 시장은 “올해 약 200억 원을 투입해 685명을 추가, (나주시) 총 4710명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했다”며 “노인복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이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주시지회에서만 620여 명이 실버문화예술단·문화유산지킴이·노노케어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 중이다.
최남준 노인회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나주시는 고령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노인 일자리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경로당 환경 개선과 운영비 인상 등 복지 향상 노력을 소개했다. 올해는 경로당 입식 테이블·의자·에어컨·김치냉장고 등 편의시설 보급과 함께 치매 조기검진, 대상포진 검사비 지원도 추진된다.
윤 시장은 이날 1조2000억 원 규모의 인공토양 연구시설과 국립나주에너지과학관 유치, 지난 3월 1일 통과된 광주·전남 통합특별시법 등 나주의 발전 성과도 소개했다. 또 올해를 ‘나주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오는 10월 영산강 축제와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대독 축사를 통해 “광주·전남 통합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안정적인 복지와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이어 윤 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헌신해 온 유공자 3명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직접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통안전 교육도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나주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최근 3년간 나주시 교통사고 사망자 52명 중 65세 이상이 41명으로 전체의 79%에 달한다는 통계를 공개하며 경각심을 촉구했다. 그는 무단횡단 절대 금지, 보행보조용 의자차 인도 주행, 야간 외출 시 반사지·형광조끼 착용, 횡단 전 좌우 확인, 파란불일 때만 건너기 등 5가지 안전 수칙을 강조하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남의 시작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실천에 달려 있다”고 당부했다.
나주시는 올해 4710명 규모로 확대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역할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