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영산포 홍어거리 강변 일원에서 열린 ‘영산포자율상권 봄빛마켓’을 찾아 봄바람음악회를 즐기고 있다. 사진=윤경현
시민들이 영산포 홍어거리 강변 일원에서 열린 ‘영산포자율상권 봄빛마켓’을 찾아 홍어를 시식하고 있다. 사진=윤경현
4월 4일 영산포 홍어거리 강변 일원에서 열린 ‘영산포자율상권 봄빛마켓’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사진=윤경현

나주시와 영산포자율상권이 영산포의 특화 자원인 홍어와 강변 풍경을 결합한 ‘봄빛마켓’을 열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4일 오전 10시 영산포 홍어거리 강변 산책로 일원에서 봄빛마켓이 개최됐다. 영산강변을 따라 다양한 판매 부스가 운영됐으며, 상인들은 ‘달달한수다’의 한식 디저트와 의류·수공예품·생활소품 등을 전시·판매하며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 확보에 나섰다.

행사장에서는 영산포 대표 특산물인 홍어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영산포 홍어 시식회’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산포자율상권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즉시 환급해 방문객의 소비를 유도하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 효과를 이끌었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봄바람 음악회와 팝페라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높였고, 매직쇼·벌룬쇼로 어린이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봄바람개비·클레이 화분·감성부채·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영산포자율상권 관계자는 “시민들이 영산강의 봄 정취 속에서 쇼핑과 먹거리, 공연을 함께 즐기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영산포 홍탁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외지 방문객 유입과 상권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