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모두의 카드·K-패스)’ 혜택을 오는 9월 이용분까지 한시적으로 대폭 확대 적용한다.
‘모두의 카드(K-패스)’는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실적(15회 이상 이용)에 따라 요금 일부를 돌려받는 제도다. 국비와 시비를 절반씩 투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출퇴근 시차시간대 환급률을 높이고, 모두의 카드 환급 기준금액을 하향 조정하는 것이 골자다.
K-패스(모두의 카드)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회원 가입과 카드 등록을 마치면 이후 이용분부터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후불형 신용·체크카드와 선불형 실물·모바일 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K-패스카드와 모두의 카드 중 이용자가 따로 선택하지 않아도 더 큰 환급액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적용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9월 이용분까지 출퇴근 시차시간대(오전 5시 30분~6시 30분,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K-패스 환급률이 기존보다 30%포인트씩 상향된다. 이에 따라 환급률은 ▲일반 20%→50% ▲청년·2자녀 가구·어르신 30%→60% ▲3자녀 이상 가구 50%→80% ▲저소득층 53.3%→83.3%로 각각 늘어난다. 지정된 시차시간 외 이용분은 기존 환급률이 유지된다.
기준금액 초과분 전액을 돌려주는 ‘모두의 카드’ 환급 기준도 오는 9월까지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낮아진다.
변경된 환급 기준금액을 살펴보면, 먼저 ▲일반 국민의 경우 일반형 기준금액이 기존 5만 5천 원에서 2만 7천 원으로, ▲청년과 2자녀 가구, 어르신은 일반형 5만 원에서 2만 3천 원으로, ▲3자녀 이상 가구와 저소득층은 일반형 기준금액이 기존 4만 원에서 2만 원으로 각각 하향 적용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유가로 차량 운행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이 이번 기회에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9월까지 환급 기준이 완화되는 만큼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 이용자도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나주시 교통행정과(061-339-8831), 이용 및 환급 문의( 국토교통부 모두의카드 고객센터031-427-4415), 한국교통안전공단(054-459-7441~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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