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영산강 연등문화축제’ 빛가람호수공원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윤경현
‘제16회 영산강 연등문화축제’ 빛가람호수공원 행사장 체험부스. 사진=윤경현
‘제16회 영산강 연등문화축제’ 빛가람호수공원 행사장 연등 만들기 체험 부스. 사진=윤경현

‘영산강 전통문화보존회’가 나주불교사암연합회 후원으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개최한 ‘제16회 영산강 연등문화축제’가 시민과 불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7일 나주시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마음은 평안으로·세상은 화합으로’를 주제로 봉축 법요식과 축하공연, 가족음악회, 전통문화 체험마당 등으로 꾸며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형형색색 연등이 하늘을 밝히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봉축 법요식은 어린이 불자의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다보사 만민스님의 봉행사,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축원, 축사, 청법가 및 입정, 법어, 발원문 봉독,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는 개그맨 오정태와 가수 박상민, ‘하늘땅 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체험마당에서는 연등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전통차 시음, 가래떡·과일 먹거리 나눔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산강 전통문화보존회 관계자는 “연등의 빛처럼 시민 모두의 마음에도 평안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화합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