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취재=박옥화·정민섭 기자]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영산강 정원 환경을 정비하며 본격적인 방문객 맞이 준비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달 28일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봄맞이 영산강 정원 환경정비 자원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정원 곳곳을 세심하게 정비하며 정성을 보탰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시민과 나주시청 및 나주시의회를 비롯해 국립나주숲체원,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영산포발전협의회, 전문임업인나주시협의회,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영산강환경대학, 밀알회나주지부 등 각 기관 및 단체 회원 2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정원 내 산책로와 화단, 주요 관람 구간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 주변을 정비하는 등 방문객 맞이를 위한 분주한 손길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활동은 행정 주도가 아닌 지역사회가 자율적으로 뜻을 모아 추진했다는 점에서 성숙한 공동체 참여 문화를 보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현장에서 “지역 대표 정원인 영산강 정원을 시민과 기관, 단체가 함께 가꾸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명품 정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두 아이와 함께 봉사에 참여한 박모(송월동) 씨는 “영산강 정원은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나와 넓은 잔디광장과 패밀리 정원에 들러 뛰놀고 담소하는 장소로 즐기고 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금천면 주민 윤모(66) 씨도 “우리의 소중한 정원인 영산강 정원을 직접 정화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끼며, 기회가 되면 다음에도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강 정원은 54만㎡ 규모의 저류지를 활용해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거점으로 재탄생한 나주시의 핵심 랜드마크다. 2025년 축제 기간에만 52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한 이곳은 2027년 지방정원 등록을 거쳐 2030년대 초 대한민국 제3호 국가정원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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