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추진하는 2026년 영산강축제의 핵심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민정원 만들기가 지난 22일 마감됐다. 영산강 정원, '나주 가을을 품다'전에 출품된 시민정원 작품 중 하나. 사진=이진문
2026년 영산강축제의 핵심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민정원 작가 양성 및 그에 따른 시민정원 조성이 22일 성황리에 최종 마감됐다. 완성된 시민정원 작품 중 하나. 시진=이진문
2026 영산강 축제 핵심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민정원만들기에 출품된 시민정원 완성작의 히나. 사진=이진문
2026 영산강축제 중 핵심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민정원만들기가 22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시민정원만들기 중 완성작의 하나. 사진=이진문
2026 영산강축제 중 핵심프로그램중 하나인 시민정원만들기가 22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시민정원작가의 완성된  작품 중 하나. 사진=이진문
2026 영산강축제 핵심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민정원만들기 에 출품된 완성작 하나. 사진=이진문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추진하는 ‘2026년 영산강정원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시민정원 조성이 많은 시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9월 22일 오후 6시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이번 시민정원 조성 사업은 시민정원터(나주시 영산동 757-1번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치열한 경합을 뚫고 최종 선발된 20명의 시민정원 작가들이 참여해 저마다의 창의력과 감성을 담아낸 특색 있는 정원을 선보였다.

약 2주간의 조성 기간 동안 20명의 작가들은 주어진 3평(약 10㎡) 남짓한 아담한 공간에 가을의 정취를 담아내기 위해 다각도의 아이디어를 쏟아부었다.

작가들은 정원 완성에 그치지 않고 오는 10월 7일 열리는 개막식부터 축제가 종료되는 11일까지 정원식물들이 싱싱한 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급수 및 생육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정원이지만 완성도 높은 경합이 이루어진 만큼, 나주시는 축제 개막 전인 10월 초에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작가들에 대한 시상식을 10월 7일 개막식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영산강정원, 나주의 가을을 품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시민정원 조성은 계절감을 살린 고즈넉하고 풍성한 연출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작가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좁은 정원 공간 내에 ‘의자’를 주요 소품으로 활용해 정감 있는 분위기와 깊이감을 연출했다는 점이다.

이는 나주시가 지난 6월과 7월 두 달간 진행한 ‘시민정원작가 양성 프로그램’에서 다루어진 공간 소품 연출 교육이 작가들의 창작 의식에 깊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배치와 관람 동선 면에서도 지난해와 대폭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작년에는 정원들이 일렬로 길게 늘어서는 구조였던 반면, 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4분의 1 수준으로 조율된 면적 안에 아기자기한 길을 내고 그 좌우로 정원들을 옹기종기 배치해 몰입감 있는 동선을 구축했다.

또한 지난해는 4개의 대형 공원형 정원이 별도로 만들어지고 시민정원과는 100m가량 떨어져 동선이 길었으나, 올해는 기존의 대형 정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거리를 떨어뜨리지 않고 기존 정원 바로 옆에 조성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의 이동 편의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정원 단지 전체의 연속성과 통일감을 높였다.

이번 시민정원 조성에 참여한 한 시민정원 작가는 “나주시가 시민정원작가를 직접 양성하고 이를 정원 조성으로 이어지게 하는 진취적인 행정을 매년 실현하고 있는 점은 매우 뜻깊다”라며 “취지가 좋은 만큼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호응하고 뛰어난 작가들이 계속해서 배출되어 나주시가 명실상부한 아름다운 정원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매개체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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