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 본회의 전경 ​나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 경제 회복과 전 시민 지원금 편성을 골자로 한 1조 2,711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및 질의 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
전 시민 민생회복 지원금 240억 원 편성과 역대 최대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통해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활기찬 나주를 만들기 위한 행정 역량이 집중되고 있는 나주시청 청사의 활기찬 전경.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장기화된 고물가와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기정예산 대비 1289억 원 증액한 1조2711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나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24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지원금이 포함됐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지난 제1회 추경예산 1조1422억 원보다 1289억 원(약 11.28%)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나주시는 불요불급한 지출을 축소하고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역량을 집중했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 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예산안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4대 핵심 분야에 우선 배분됐다. 주요 분야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를 포함한 생활 안정·골목상권 활성화,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글로벌 에너지 수도 도약을 위한 미래 에너지 산업 육성 등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삶을 보듬고 멈춰 선 지역 경제의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하기 위한 결단”이라며 “시의회 심의가 끝나는 대로 추석 명절 전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해 모든 시민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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