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니어클럽(관장 김선영)은 8월 29일 나주시 스포츠파크 다목적강당에서 ‘일하는 어르신 문화체험 축제’를 열고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역량활용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450여 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체험을 함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노인복지 관련 공무원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윤병태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주시니어클럽은 2012년 개관 이후 어르신 일자리와 복지를 위해 꾸준히 힘써온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존중하고 모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여가문화협회 강사와 함께하는 반려식물 꾸미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아기자기한 다육식물을 심고 가꾸며 웃음을 나누는 동안 강당 안에는 오랜만에 들뜬 어르신들의 목소리와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자리 활동 덕분에 활력이 생기는데, 이렇게 서로 웃고 배우는 자리를 마련해 주니 더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선영 관장은 “어르신들이 일과 여가, 문화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니어클럽은 보육시설지원, 전통시장 장보기 지원, 시니어안전관리 지원 등 여러 노인역량 활용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시니어홍보사업단과 노인시설지원 사업 등을 새롭게 시작했다.
또한 2022년부터 4년 연속 노인 일자리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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