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남평읍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임호만)는 3월 22일 남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성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정성균
나주시 남평읍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임호만)는 3월 22일 남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성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성리더 워크숍. 사진=정성균
나주시 남평읍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임호만)는 3월 22일 남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성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발전에 공로가 있는 여성단체 시상식. 사진=정성균

나주시 남평읍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임호만)는 3월 22일 남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성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강좌와 여성단체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하누리난타를 비롯한 지역 내 4개 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태 도의원, 이재덕 남평읍장 등 주요 인사와 16개 여성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병태 시장과 이재태 도의원의 축사에 이어 임호만 지역발전협의회장의 환영사가 진행됐으며, 전북대학교 및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 고선옥 원장의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성 리더십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발전에 헌신한 여성들을 위한 시상식에서는 농가주부모임 임민자 씨가 최고여성상을 수상하는 등 총 9명의 여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점심 식사 후에는 초대가수 공연, 경품 추첨, 화합 행사, 기념 촬영 등 다채로운 2부 행사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최한 임호만 남평읍지역발전협의회장은 “말로만 여성들의 노고를 치하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 행사는 읍 단위에서 여성들을 위한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 리더들의 경험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여성들의 봉사 정신을 고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