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시장이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6’ 인공태양 세션에서 ‘인공태양으로 바뀔 나주의 미래’에 대하여 발표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윤병태 나주시장이 ‘나주 글로벌 에너지 포럼 2026’ 인공태양 세션에서 인공태양 기술로 그려갈 나주시의 미래 성장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에너지 포럼’서 연구·산업·실증 아우르는 3단계 상용화 로드맵 공개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의 게임체인저로 꼽히는 ‘핵융합(인공태양) 에너지’를 통해 나주시를 글로벌 에너지 첨단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당찬 비전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최근 개최된 에너지 포럼에 참석해, 나주를 차세대 핵융합 연구 시설과 연계 산업 클러스터가 결합된 ‘국가 핵융합 상용화 전초기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발표했다.

​AI·반도체 시대의 핵심 열쇠… “무한·무탄소 전력 확보가 국가 경쟁력”

​이번 발표는 최근 인공지능(AI) 확산과 반도체 공장 증설 등으로 전 세계적인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후 위기 극복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해결할 유일한 대안으로 ‘핵융합 기술’이 급부상함에 따라 추진됐다.

​윤 시장은 포럼 주제 발표를 통해 “미래 첨단 산업 경쟁력의 성패는 깨끗하고 단절 없는 대용량 전력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핵융합 발전의 조기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파격적이고 선제적인 연구개발(R&D) 투자가 시급하다”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연구-단지-클러스터’ 이어지는 3단계 생태계 조성 전략

​윤 시장이 제시한 나주시의 핵융합 상용화 전략은 단순한 연구소 유치를 넘어, ▲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 ▲관련 기업 및 연관 산업 단지 조성 ▲실증·상용화로 이어지는 종합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골자로 한다.

​특히 나주는 캔텍(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KENTECH)의 차세대 연구 인력과 한국전력 본사를 비롯한 독보적인 에너지가치 사슬(Value Chain)을 보유하고 있다. 윤 시장은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에 ‘핵융합 결합 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파격적인 제도적·법적 지원 체계 마련을 공식 건의했다.

​지방소멸 극복과 미래 일자리 창출의 신성장 동력

​나주시는 인공태양 상용화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를 경우, 글로벌 첨단 연구진 및 연계 기술 기업들의 대규모 유입이 이루어져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전반의 체질 개선에 기획적인 변혁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공태양은 단순한 과학기술의 영역을 넘어 나주시의 향후 100년을 책임질 미래 먹거리이자 지방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할 핵심 동력”이라며 “나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차세대 에너지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반 구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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