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관내 도서관들이 책을 매개로 지역 사회에 따스한 문학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9일 오후 2~4시 나주어린이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2026 나주 올해의 책’ 선정 도서인 ‘왕구리 떡집’의 저자 김길리 작가를 초청해 ‘올해의 한 책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 관내 도서관들이 손을 맞잡고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의 대표 도서로 선정된 김길리 작가의 ‘왕구리 떡집’은 특유의 유쾌한 상상력과 따뜻한 시선으로 어린이부터 성인 독자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날 북콘서트에서 김길리 작가는 ‘작품 속 숨은 이야기와 일상에서 건져 올린 따뜻한 위로’를 주제로 독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책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그 속에 담아낸 이웃 간의 정겨운 유대감을 생생한 목소리로 전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일방적인 강연 형태를 넘어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궁금증을 나누는 작가와의 질의응답 및 북토크, 그리고 행사의 여운을 깊게 남길 사인회가 함께 진행되어 주말을 맞아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