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임신·출산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아이마중' 모바일 앱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안행자

나주시는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임신·출산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아이마중’ 모바일 앱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등록 임신부를 포함한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시 누리집과 공식 SNS, 지역 맘카페 등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지원 대상자에게는 QR코드를 첨부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마중’ 앱은 기존의 종이 모자보건수첩을 디지털화한 것으로, 임산부수첩과 아기수첩, 예방접종 기록을 한 번에 연동하여 관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앱을 통해 임산부 등록과 동시에 엽산·철분제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산전·산후 우울 자가검사 기능도 탑재했다.

특히 임신·출산과 관련된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임신 주수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예비 부모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마중 앱을 통해 임신부들이 보다 편리하게 맞춤 정보를 제공받고 각종 신청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신·출산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