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2026년을 '나주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나주1박2득)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터=나주시
도로변에 게시된 가로등 현수막. ‘2026 나주방문의 해’ ‘1박2득 하고 15만원 받자’ 사진=한장숙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2026년을 ‘나주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나주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나주방문의 해 비전 발표와 함께 홍보대사 위촉, 관광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홍보대사로는 나주 출신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 나주 반남면 출신 배우 정보석, 흑백요리사 시즌1에 출연한 안유성 셰프가 위촉되어 나주 관광 홍보에 힘을 보탠다.

대표 사업은 숙박 관광객에게 제공한 인센티브 ‘나주 1박 2득’이다. 이 사업은 실제적인 혜택으로 여행의 만족도를 더 높이기 위한 것이다. 타지역에서 나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나주 지정 숙박업소에서 1박 이상 머물고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하면 최대 15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동행 인원에 따라 2∼3인 5만원, 4∼5인 10만원, 6인 이상 13만원이며, 18세 미만 아동을 동반할 경우 2만 원이 추가 지급돼 1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숙박 예정일 한 달 전부터 3일 전까지 나주방문의 해 홈페이지(www.naju.go.kr/visitnaju)에서 사전 접수하며, 신청결과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통보된다.

인센티브 지급 방식은 현장 지급과 온라인 지급 중 선택할 수 있다. 현장 지급은 나빌레라 문화센터에서 나주사랑상품권(지류)으로 즉시 수령 가능하고, 온라인 지급은 나주몰 포인트로 지급된다. 특히, 나주몰 포인트는 나주 농특산물 소비가 이어지도록 구성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였다.

인센티브 수령을 위해서는 여행 구성원 전원의 얼굴이 식별되는 관광지 방문 사진, 신청 대표자 명의의 숙박 영수증 내역 등이 구비되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026년 3월 1일 숙박분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개인당 연간 2회(숙박일 기준 60일 이후)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황포돛배 50% 할인권과 빛가람전망대 모노레일 무료 이용권도 함께 제공된다.

나주시는 연중 축제와 행사도 체류 관광의 핵심 동력으로 운영한다. 3월 ‘나현’ 작가 전시회 개최, 4월 천년나주목 읍성문화축제, 5월 영산포 홍어·한우축제, 6월 뮤지컬 갈라콘서트 ‘영웅’, 8월 빛가람 하이볼 페스티벌, 10월 나주영산강축제, 11월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 등 계절별 프로그램을 구성해 탄탄하게 이어간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6 나주방문의 해’는 단기 이벤트가 아닌 나주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을 도시 경쟁력으로 정착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나빌레라 문화센터(061-335-2807~9) 또는 나주시 관광과 관광정책팀(061-339-859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