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는 지난 5일 오후 2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제20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시상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복수 나주시 관광문화녹지국장, 임경렬 한국염색박물관장, 김관혁 나주문화원 나주학연구소장, 한윤경 대한식품 대표, 조경래 한국전통염색교육원장, 수상자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내빈 소개와 개회사, 조경래 원장의 심사평 순으로 진행됐다. 조 원장은 “올해 출품작들은 전통적인 천연염색 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을 잘 살린 작품들이 많았다”며 “천연염색 문화의 창의적 계승을 보여준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을 대신해 김복수 국장이 축사를 전했다. 김 국장은 “자연의 모든 색을 아름답게 승화시킨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 “나주시는 천연염색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심사는 염색제품의 상품성 여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천연염색 제품의 예술성과 실용성을 구분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천연염색은 화학염료 대신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염색하는 전통 기법으로, 친환경적 가치와 고유한 색감을 지닌다. 나주시는 전통 천연염색의 본고장으로서 이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김연아 작가를 비롯해 수상자들에게는 축하와 격려가 전해졌다. 심사위원단은 “천연염색의 전통 가치 보존도 중요하지만 현대 생활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 더 많은 우수 상품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통 천연염색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젊은 세대에게 전통문화의 가치를 일깨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천연염색 문화가 시대에 맞게 계승·발전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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