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가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파격적인 주거 지원책으로 ‘취업 청년 임대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지난 6월 20일 오후 송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입주 예정자 35명을 대상으로 입주설명회를 열고, 보증금 없이 임대료만으로 입주 가능한 ‘0원주택’ 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이날 행사는 동·호수 추첨부터 임대차 계약 체결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나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청년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2023년 100호 공급에 이어 올해 35호를 추가 배정해 총 135호 규모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원 대상을 현재 ‘나주시 외 지역’ 거주 청년으로 한정해, 나주시 관내 기업에 다니면서 타 지역에서 출퇴근 중인 청년층의 전입을 적극 유도하는 전략적 구조로 설계됐다.
지원 자격은 ▲만 18~45세 청년 ▲나주시 외 거주자(입주 시 전입 필수) ▲나주시 내 취업자 ▲무주택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세전 358만 원) 등 총 다섯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올해 공급된 임대주택은 송월동 부영아파트 내 21평형 15가구, 25평형 20가구 등 총 35가구다. 특히 25평형은 가족 구성원이 많은 청년을 우선 배정해 실질적 수요에 부응했다.
입주는 6월 30일부터 7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입주 예정자들은 추첨을 통해 동·호수를 확정한 상태다. 입주자들은 기본 2년 계약에 1회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보증금 0원의 임대료 지원으로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나주 지역 내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지역 인재 확보와 청년 정착을 유도하는 윈-윈 전략으로, 나주시는 향후 사업 성과에 따라 공급 규모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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