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 사진=나주시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임업인의 노고를 보상하고 지속적인 산림 보호와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임업 직불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시는 올해 접수 기간을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 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산지를 소유하거나 임차해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하며 의무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이다.

올해부터는 임업인의 편의를 고려해 온라인과 방문 접수를 병행하며, 산지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임업-in 통합 포털’(https://imforest.go.kr)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해당 산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직불금 신청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나주시 공원녹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산림청 상담센터(1588-3249)로 문의하면 된다.

나주시는 임업 직불금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