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나주도서관 전경. 사진=윤경현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직무 역량 강화와 스마트한 여가 생활을 위해 ‘2026년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월 27일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에는 주민 대상 28개 강좌와 유아·초등 대상 19개 강좌 등 총 4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오는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도서관은 경기 침체 속 지역민의 재취업과 자기 계발 지원을 위해 실용 중심의 자격증 과정을 대폭 강화했다. 주요 강좌로는 조경기능사(필·실기), 커피 바리스타 2급(주·야간), 굴착기 및 지게차 운전기능사(주간·주말), 정리수납전문가 2급, 손해평가사 2차, 드론전문가 3종 등이 있다. 중장년층과 직장인을 고려해 주말 및 야간반을 병행 운영하며, 일부 과정은 공인기관 시험장과 연계한 실기 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춘 AI 리터러시 교육도 눈에 띈다. 생성형 AI를 업무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활용하는 챗GPT, 스마트폰과 AI 활용,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AI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실습 위주의 강좌가 마련됐다.

이 밖에도 주민들의 건강과 취미를 위한 문화예술 강좌로 라인댄스·행복한 민화·퓨전 난타 장구·여행스케치 수채화·홈베이킹·퇴근길 통기타 등이 기초부터 중급까지 세분화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강좌는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재비·재료비·응시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강좌별 정원은 8~16명 내외로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자격 취득을 통한 인생 2막 준비와 디지털 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나주도서관 평생학습팀(061-330-6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