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화재단이 시민 주도형 복합문화축제 ‘나나랜드(NANA LAND)’를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 일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문화생활 100% 누리고 싶은 사람들, 나나랜드로 모여라’를 주제로 공연·전시·체험·토크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도심 속을 문화의 장으로 물들이고 있다.
축제는 ▲시민 무대 ‘나나스테이지’ ▲플리마켓 ‘나나스토어’ ▲참여형 강좌 ‘나나액티비티’ ▲문학인 초청 ‘나나톡’ 등 네 개 분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봉산탈춤·품바놀이 체험과 함께 ‘K-뷰티 트렌드 메이크업’ 강의가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사는 현장에서 시민을 모델로 선정해 메이크업을 시연하며 최신 뷰티 트렌드를 소개했다.
한 시민은 “직접 시연을 보고 따라 하니 새로운 색조 메이크업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웹툰 더빙 체험과 버스킹 공연 등 젊은 감각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오는 24~25일에는 수란, 쏠, 따마(Thama), 띵송, 올라, 나른 등 가수들이 출연하는 ‘뮤직로드 스테이지’를 비롯해 대학로 연극 ‘그날, 덕수궁’, 문학 토크 ‘소설가와 시인의 대화’가 진행돼 시민들의 주말을 풍성하게 채운다. 레지던스동 앞 광장에서는 플리마켓과 공예체험이 함께 열리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나주문화재단 문화자원활용팀(061-335-0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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