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윤병태)가 3월 5일부터 18일까지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나주애(愛) 배움바우처’ 학습자를 모집한다.사진=윤경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3월 5일부터 18일까지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나주애(愛) 배움바우처’ 학습자를 모집한다. 손뜨랑레시피 정미진 강사의 뜨게질 수업. 사진=윤경현
올리브그린 천연세탁세제 만들기. 사진=윤경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3월 5일부터 18일까지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나주애(愛) 배움바우처’ 학습자를 모집한다. 올해 5,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5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2월 25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나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시민이다. 온라인 접수는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방문 접수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선정은 신청자격 확인 후 진행되며, 인원이 초과될 경우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선정 결과는 4월 8일 발표된다.

학습비 지원은 광주은행 바우처 전용 카드에 연간 15만 원을 적립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학습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배움바우처 사용기관에서 본인에 한해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배움바우처 사용 가능 기관은 ‘도르가음식연구소’(윤현정 대표) 공밥 전용 로컬반찬 클래스, 게토 333 ‘윤민정 오카리나’, 빛가람동 ‘올리브 그린’(이수희 강사), 원도심 금성길 ‘미싱돌리기’(박선혜 강사), 우정로 10 게토 333 ‘손뜨랑레시피’(정미진 강사) 등이 있다. 수강 전·후 나주시 배움바우처 문자 동의를 체크하면 처리가 완료된다.

나주시는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배움바우처 사용 설명회를 열어 자세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제외 대상자는 국가장학금·국가평생교육바우처·국민내일배움카드·전남청년복지카드·전남여성농어업인행복바우처·문화누리카드 수혜자 등이다.

배움바우처를 활용한 학습 경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금천면 주민 최모 씨는 “나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오카리나를 수강한 후 배움바우처를 통해 학습을 확장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빛가람동 윤모 씨는 “도르가의 로컬반찬과 로컬파티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이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문의 : 나주시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061-339-4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