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사진)가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사진=우미옥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시내버스 서비스 시민평가단을 운영한다.

나주시는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 25명, 중·고등학생 25명 총 50명이다.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6회 출근이나 퇴근, 등교나 하교 등 평가자가 편한 시간 정해진 버스노선 탑승 후 4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1회당 실비가 지급되며 일반은 1만원, 학생의 경우에는 5000원이 지급된다.

참가자격은 나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시내버스를 이용하면서, 나주시의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참여의 뜻이 있는 시민과 중·고등학생이다.

신청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메일접수가 가능하다. 방문접수 장소는 나주시청 본관3층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이다.

제출서류는 나주시 홈페이지 공고문 별지1호 서식 참가신청서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알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이나 초본 1부다.

나주시 교통행정과 심현진 교통행정팀장은 “이 평가는 버스 운전자의 태도, 준법운행, 차량관리 등 다양한 항목을 포함한다”며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므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나주시 교통행정과(061-339-8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