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홍보 전략은 단순명료하다. '남도미향 브이로그 - 나주배로 만든 빵이 있다?'라는 제목으로 정보석이 서울 마곡동에서 운영하는 '우주제빵소'에서 나주배 빵을 만드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지역 특산물과 유명인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나주시
시의 홍보 전략은 단순명료하다. ‘남도미향 브이로그 – 나주배로 만든 빵이 있다?’라는 제목으로 정보석이 서울 마곡동에서 운영하는 ‘우주제빵소’에서 나주배 빵을 만드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지역 특산물과 유명인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나주시

나주시가 지난해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영산강정원에서 개최한 ‘2024 나주영산강축제’에서 나주 출신 배우 정보석을 홍보모델로 활용한 브이로그 마케팅으로 36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낫다.

나주시는 전통적인 축제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남도미향 브이로그’ 시리즈를 제작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어내는 디지털 전략을 구사했다. 특히 정보석이 서울에서 운영하는 제빵소를 배경으로 나주배를 활용한 빵 만들기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특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시는 ‘남도미향 브이로그 – 나주배로 만든 빵이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정보석이 서울 마곡동에서 운영하는 ‘우주제빵소’에서 나주배 빵을 만드는 과정을 담아 지역 특산물과 유명인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3편으로 기획된 영상 시리즈는 예고편을 통해 관심을 유도하고, 본편 2편으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보석과 함께 김미향·최지인 주무관이 출연해 친근함과 신뢰감을 동시에 전달할 방침이다.

시는 댓글 이벤트도 마련했다.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고 네이버폼을 작성한 시청자 중 30명을 선정해 ‘나주배 통밀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달 영상 업로드 이후 유튜브·SNS·시내 전광판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통합 홍보에 나선다.

축제 관계자는 “작년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젊은층 관광객 유입에 브이로그와 SNS가 효과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나주배라는 전통 특산물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탄생시킨 이번 시도가 지역 축제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