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남 시 단위 1위를 기록하며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기여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남 시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의 강력한 재정 집행 의지와 선제적 대응의 결과로, 나주시가 신속집행 분야에서 시 단위 1위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시는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민생 위기를 엄중히 인식하고, 연초부터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하며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전남도 내에서 가장 빠르게 민생경제 회복지원금을 지급해 시민 체감형 정책을 신속히 실행했다.
6월 30일 기준 나주시의 신속집행 실적은 집행 대상액 4876억 원 중 2986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61.2%를 기록했다. 이는 행정안전부 목표인 2670억 원을 316억 원 초과한 수치로, 전남 전체 4위이자 시 단위 중 1위에 해당한다.
시는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경영 지원, 사회기반시설(SOC) 투자 등 지역경제와 시민 삶에 밀접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했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월·주·일 단위로 사업별 집행률을 정밀 점검하고,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적극 활용해 대규모 사업을 신속히 추진한 점도 성과로 이어졌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추경 예산의 조기 집행, 소상공인 지원 확대, 청년 및 노인 일자리 창출, SOC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신속집행은 단순한 예산 소비가 아니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하반기에도 현장 중심의 예산 집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자수첩] 삶의 노래로 피어나는 시니어 문화…‘전남 시니어 향토문화경연’을 보고](https://naju-senior.com/wp-content/uploads/2025/11/기자수첩-문화원행사-218x150.png)





























